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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하루... 2007. 6. 1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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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어느 겨울날 내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삶의 벼랑 끝에서 보이지 않는 희망을 쫓아 허거덕 거리던 내 마음에....

한 없는 기쁨으로 다가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기쁨을 느끼지 못할 것 같은나에게...

봄 바람과 같이 잠시 다가와 내 마음의 얼음을 녹여주곤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

그 현실을 믿을 수 없어... 난 오늘도 그를 기다립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지나 다시 새로운 봄이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여지껏 버티고 있습니다...

난 아직은 그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득 문득 그와의 추억에 젖어봅니다

그러면 나의 사랑으로 인해 기뻐하던 당신의 얼굴이 떠오르고

나의 얼굴엔 잠시나마 행복의 미소가 나를 위로합니다.


언젠가 당신이 돌아올 그 날이 오면....

나의 사랑으로 당신을 채우려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나를 채우려할 것입니다.

다시는 그대가 떠나지 못하도록.....

내가 당신의 소유임을 가르쳐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바로 나이기에....


그 날이 오면....

기뻐하지도 않을 겁니다.

이미 나의 마음에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기에......

단지 그대 힘든 여행에서 돌아왔으니.....

편히 쉴 수 있게 가슴을 따뜻히하여 빌려드리겠습니다.

그 날이 오기 전에....

나의 마음을 모두 비워두겠습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다시 채울수있게....

...

당신은 그저 그날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우리 내일 이야기는 하지 말자...

내일이 되면..

또 그 다음날의 이야기 따윈 안하면 되지..


그렇게, 오늘만 살고..

오늘 내가 그대를 사랑하면 그것으로 그뿐..


사랑을 예약을 하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언제,어디서 만나리라는

그때까지 우리는 그 누구도 사랑해선 안되는

그런 약속하고 태어난다면

이렇게 우리가 아프진 않았을텐데...


그대가 등을 돌릴 염려로 하여..

찢어지는 가슴으로 서로를 안지는 말자..


어느날

손님처럼 잠시 앉았다

그대가 부산히 일어설지 모르지...

소중히 품으려해도..

홀연히 떠날텐데..

그인지 몰랐던 것이..

첫번째 잘못이라고...


스치는 사람을 돌아 본것이...

눈물나는 내 아픔으로 돌아온 내 잘못이라..

운명이 말해 주었더라면..

좀만 크게 말해 주었더라면..


그래도 .

우린..왜지금...만났을까하는..

바보같은 물음은 하지말자..


가끔..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을

만나 버린 일에 대하여도..


마음이 깊으면..

사랑이 깊이 고이고...

이별도 깊어...

슬픔도 깊고...

눈물도 많을테니까...

.................

 

 

 

나도 모르게 기다렸습니다..
당신에 전화를...

이미 끝난 우리 사이에..
더이상 할말이 없을줄 알지만..

우리 이별하던 그날에..
그냥 편한 사이로 지내자는 당신말에..
한번쯤은 ..
당신을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단한번이라도 날 사랑한적 있었다는 말에..
나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두번다시 연락하지 않을줄만 알았던 당신에게서..
전화가 왔을때..
너무 기뻤습니다..
아니.. 조금은 화가 났습니다..
다시 전화해 줄꺼라..
나도 모르게 당신에 전화를 기다리게되어서..

그저 편한 사이로 지내기엔..
내 상처가 너무 깊은것 같은데..
그냥 편하게 생각하기엔..
내게 당신은 누구보다 특별한데..

내 기억에서.. 내 가슴에서..
몇번이고 당신을 지워보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당신말에..
나 마음이 너무도 아팠습니다..
우리사이엔 헤어짐이란 없을줄 알았습니다..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이별이란 없을줄 알았습니다..

당신에 대한 나에 욕심이 너무 과해서..
힘들었나 봅니다.
나로 인해 당신이 몹시도 힘들었나 봅니다..

당신에게 예전처럼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색도화지를..
정성스럽게 오리고.. 그리고..만들어..
당신에게 예전처럼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당신에게 더이상 보낼수 없는 편지이기에..
너무 서러웠습니다..

당신에게 미안합니다..
나에 사랑을 당신에게 다 주지 못한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당신을 한번더 잡지 못한것이..

시간이 흘러..
다음에 당신을 만나면..
그때는...
당신에 대한..
미안함도.. 후회스러움도..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그때서야 당신에 행복을 빌수 있을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지금은 당신에 행복을 빌수 없어..
우리 이별하던날..
당신이 나에게 했던 말처럼..
좋은 사람만나라..
행복하라..
말할수 없어서..
당신에게 미안합니다..

나 마음속에..
당신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없어질때쯤에..
미움과 상처가 지워질때쯤에..
문득문득 떠오르는 아련한 추억들이 지워질때쯤에..
당신에 행복을 빌어드리겠습니다..
우리 이별하던날 당신처럼...

 

 

당신때문에 내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나만큼 아파하길 원치 않습니다

당신때문에 울며 잠든 밤이 많았다고

나만큼 울어 주길 원치 않습니다

그냥 나혼자 아파하고 나혼자 울다 지쳐도

당신이 밉지 않은것은

태어나 처음으로

정말 가슴저린 사랑을 한 까닭이지요

당신은 아시나요

혼자하는 힘겨운 사랑을

안된다고 부정하면 할수록 가슴깊이

파고 드는 사랑이라는 몹쓸병을

이젠 너무 깊이 병들어서 치료함이 되지 않는

지금도 가만히 눈감으면 떠오르는 당신모습에

뜨거운 눈물이 목젖을 타고 넘어가도

가슴 미어지는 슬픔이 내 마음을 쓸어내려도

난 당신을 사랑할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이라 이름하여 다가서서는 안되는 사람을

감히 사랑이라 이름하여

작은 마음에 담아두고

겁없는 사랑을 시도 했습니다

내마음을 알아버린후

당신은 서둘러 떠났지만

그럼에도 당신이 밉지 않은것은

너무 많이 사랑했기때문이지요

미안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어지렵혀서

정말 미안합니다

당신을 잊지 못해서

또 미안합니다

내 맘대로 당신을 생각해서

이젠 그만 잊고 싶은데

잘못된 사랑의 덫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저 주저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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