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할로윈 데이(이태원 참사)

하루... 2022. 10. 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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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잠이 안와서 네이버 카페,내가 주로 즐겨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상한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압사 당할꺼 같다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예전 내가 경험했던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더라는1999년에서 2000년이 되던 밀레니엄 타종을 보겠다고 친구녀석들이랑 보신각 앞에서 타종을 지켜 보던 도중
앞에서 사람들이 밀리기 시작했고 불가항력으로 우리 일행들도 뒤로 기울어지게 됐었다 25도 ~ 30도 가량 기울어지다가 천만다행으로 뒤에서 더이상 밀리지 않아서 사고는 없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카페,커뮤니티에서 유투브 방송 링크를 올리거나 스샷을 찍어서 올리기 시작했다.
짧은 시간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가는걸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
몇년간 코로나 덕분에 제대로 즐기지 못하다가 위드코로나를 선포하고 첫해에 그동안 억눌려왔던걸 풀어보고자 했던건데
이런 불상사가 발생해서 참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영면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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