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하루... 2011. 3. 19. 13:57
728x90
반응형

내가 남 남 앞에 설 때는 늘
내 고향을 생각합니다.
바닷가 시골 그 작은 동네에서 발가벗고 자란
보잘 것 없는 아이였음을 생각합니다.

내가 글을 쓸 때는 늘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배운 것은 없지만 소박하고 성실하게 스신
아버지의 일기를 생가하면서 글을 씁니다.

내가 일을 할 때는 늘 어머님을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불평하지 않고 사랑과 희생으로
최선을 다하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일을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만날 대는 한 친구의 우정을
생각합니다.
그 친구와 우정처럼 믿음이 있고 순수하고
진지한지를 생각하면서 사람을 만납니다.

내가 이별을 할 때는 내가 겪은 이별의
아픔을 생각합니다.
그 아픔이 그에게 없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이별의 소식을 전합니다.


반응형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사세요  (0) 2011.03.19
어머니와 여자  (0) 2011.03.19
말의 빛  (0) 2011.03.19
말이란...  (0) 2011.03.19
인품이란 일종의 습관이다.  (0)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