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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

하루... 2007. 6. 1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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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 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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