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말 부터 5개월 사이에 벌써 감기를 3번이나 걸렸다
요즘 감기는 왜 이렇게 독하기만 한건지 한번 걸리면 일주일은 꼬박 끙끙 앓는거 같다.
지난 주 토요일(4월5일) 부터 몸이 좀 별로 였지만 그래도 일정을 다 마치고
일요일도 변함없이 늘 하던 일정대로 하고 몸이 좀 처지는 느낌이라 간만에 낮잠도 좀 자주고 했는데
새벽부터 너무 아파서 잠이 안오는 거다 거의 뜬눈으로 지새고 출근을 해서 회의를 마치고
근처에 병원을 방문(수호신경외과) 입구인지 , 로비에 있던 글 였는지 대충 기억나는 게
성북동에서 오랫동안 병원을 했었는데 미사에 오고 나서 빠지게 되서 아예 병원을 옮겼다는 그런 내용의 글
먼가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글 나 같은 감성이 풍부한 ? 사람에게는 취향 저격인듯..
그런데 결과도 좋았으면 좋았겠지만 영...
위에도 적은 거 처럼 3번의 감기를 걸리면서 집 주변의 병원 늘 가던 곳 갔다가 그 이 후 에는 새로 생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그때마다 좀 일찍 30~1시간 가량 일찍 퇴근하는게 미안하기도 해서
출근해서 갈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고 간거 였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20분 가량 기다려서 진료를 봤는데 너무 아프고 정신이 없어서 그냥 의사가 물어보면 대답하고 머 이렇고 저렇고 하니 약을 지어 주겠다. 여기서 끝 직접적으로 머 살펴 본거는 온도계로 귀 뒤에 온도를 재본게 유일한 의료행위?
좀 정신이 없는 상태이기는 했지만 실력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인데 이 의사 왈 수액을 맞으라고
알았다고 나오면서 잠시 고민을 해보고 (뼈마디가 저릴 정도로 아픈 상태였어서) 수납을 하면서 물어보았다
수액이 어떤거고 가격은 얼마인지를 수액은 비타민 수액 , 가격은 9만원
(사실 작년 연말에도 감기를 몇년만에 걸렸던 지라 너무 고생해서 비타민 수액을 급속도로 맞고 팔에는 피멍이 엄청 크게 들었었다는...
그런데 드라마틱한 그런 효과는 없었다 그 당시 집앞에서 맞았던 비타민 수액 금액이 7~8만원 였던거 같다.
그래서 그냥 부담되서 알았다고 말만하고 맞지는 않았다.)
내가 귀가 너무 얇은 편이여서 이런 거 말하면 잘 넘어가는 편이다.
한번 경험을 해봤는데 그때 효과가 있었다면 다시 맞았겠지만
사람마다 케바케 인건가 싶어서 이번에 다시 한번 검색을 해보니 안맞기를 잘했다는 생각
이런 저런 이상한 소리만 잔뜩 적어 놨는데 결론은
난 다시는 이 병원에는 가지 않겠다는게 이 포스팅의 결론
오늘 그냥 다른 병원을 회사 직원에게 물어봐서 갔다가 왔는데 이제 다 나을때가 된 거 였는지 아니면
이런 저런 치료를 받아서 그런 건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제 밤부터 콧물이 엉청 흐르기 시작했고
오늘 아침 까지도 그랬는데 오후 2시경 부터는 콧물이 거의 안나오니 맞는거 치료의 효과가 맞는거 같다
내 경우는 감기가 후반기로 접어들면 코감기를 몇일간 겪는게 패턴인데 현재 이 글을 쓰는 순간 콧물은 하나도 흐르지 않는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나 같은 사람이 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적는 겁니다.
의사 , 수납 담당자 : 돈 벌어야 되서 비타민 주사 권유 하는 건 이해가 되나 그런거 보다 의사라면 먼가 진료라도 하면서 그런 말 하는게 좀 더 어필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말로만 듣고 말하고 그게 끝인거면 머하러 굳이 병원에 아픈 몸을 이끌고 가서 진료?를 받으러 가지 않고 약국에서 약을 지어 먹는게 차라리 더 저렴 할꺼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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