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때와 사랑이 끝난후
한사랑을 사랑하는것은
그사람의 대한 신뢰가 생기는 것입니다.
한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되는것은
그사람의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제 그 사람이 하는말은 모두
믿음이 되어 내게로 와 박혀 버리는것을 보니
난 그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인가 봅니다.
내가 하는말이 그에게로 가서
믿음이 될런지...
그럼 그도 날 사랑하는것일까...
수없이 그를 향해 나의 사랑을
나의 진심을 던져봅니다.
그가 하는말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었던때
그것은 그를 사랑할때이고..
그가 하는말이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되던때
그것은 사랑이 끝났을때 이겠지만..
나에게
그의 말은 언제까지나 진실입니다
난 그의 사랑이 끝난후에도
그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당신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곤 곧 울어 버렸습니다..
꿈속에선 항상 당신을 볼 수 있는데
왜 이 존재의 공간 속에는
그대와 함께 있을 수 없는 것인지...
아마도 그대가 지금 내 곁에 있었다면
나의 눈물을 닦아주며
환한 미소로 나를 달래 주었을 텐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꿈속에서나마 그대를 볼 수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난 또다시 잠이 듭니다..
그대가 있는 그 곳으로
당신을 향해 달려갑니다..
다시는 깨지 않는 꿈을 꾸었으면 합니다..
그대가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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